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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s SPORTS

2013 메이저리그 포스트 시즌 확정, 류현진의 LA다저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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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수정합니다. 

 

현재 세인트 루이스와 애틀랜타의 승률이 같아 남은 2경기에 따라 승률이 높은 팀이 LA와 붙게 됩니다. 템파베이와 클리블랜드 역시 텍사스 레인저의 막판 뒷심으로 남은 경기에 따라 상대하는 팀이 달라집니다. 

 

리그 모든 경기가 끝나고 세인트 루이스가 승률 1위팀으로 올라가 NL의 경기는 위와 같이 진행합니다. AL의 경우 텍사스가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하여 1장 남은 와일드 카드 결정전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클리블랜드는 와일드 카드 최종 결정전에 진출한 상태이며 남은 한장은 텍사스와 템파베이가 원 매치 승부로 경기를 치루게 됩니다.

 

험난했던 여정 끝에 드디어 2013년 메이저리그 플레이오프 진출팀들이 가려졌습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10팀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메리칸 리그


오클랜드, 디트로이드, 볼티모어, (클리블랜드, 템파베이의 승자)

 

내셔널 리그


LA다저스, 애틀랜타, 세인트 루이스, (신시내티, 피츠버그의 승자)

 

 

포스트 시즌 경기 일정 및 올 한해 LA다저스의 각 선수 평가는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포스트시즌에 임하는 선수들의 전망도 아래글에 담았습니다.

http://tikongs.tistory.com/220

 

LA다저스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를 디비전 시리즈(준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5전 3선승제로 치뤄지며 애틀랜타의 홈에서 먼저 2연전이 펼쳐지게 됩니다.

애틀랜타란 팀에 대해서 대충은 이렇게 아시는 분이 많을 것입니다.

 

"오랜 전통을 가지면서 투수진이 좋은 팀"

 

올해는 역시 안정적인 투수진의 모습과 동시에 엄청난 장타를 뿜어내고 있는 타선의 힘으로 지구 우승을 차지하여 LA다저스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애틀랜타에서 아쉬운 부분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의 여파와 함께 고액 연봉자들이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는 것이죠. 하지만 다행히도 신진 선수들이 대단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틀랜타와 LA다저스의 경기는 창과 창이 아닌 방패와 방패의 싸움이 될 것이라 전문가들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의 경우에는 거포들의 한방, LA다저스는 짜임새 있는 팀 야구를 통해 경기를 펼칠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누가 디비전 시리즈를 가져갈지 장담하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연봉은 아래글을 참고해주세요.

http://sdk4.tistory.com/662

 

그렇다면 애틀랜타의 팀 기록표를 통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애틀랜타의 장점

 

MLB 5위 수준의 높은 방어율 .243

MLB 2위 수준의 높은 WHIP 1.19

신인 및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놀라온 성적

 

애틀랜타의 단점

 

MLB 22위 수준의 낮은 팀타율 .247

확실한 4, 5선발의 부재

 

애틀랜타의 투수진

 

현재 애틀랜타는 디비전 시리즈의 경우 3선발 체제로 갈 생각인 듯 합니다.

4선발의 경우 현재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들이 짧게 이닝을 나눠서 등판할 것으로 보이네요.

 

애틀랜타의 1선발은 크리스 메들린입니다. 올해  15승 12패 방어율 3.12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8월 7일이후로 3점 후반대 방어율에서 3점 초반까지 끌어내린 그는 후반기에만 9승을 이끌어내며 0점대 방어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애틀랜타의 2선발은 마이크 마이너입니다. 올해 13승 8패 방어율 3.22를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 급성장한 케이스입니다. 과연 포스트시즌 부담감을 떨쳐낼 수 있을지..?

 

애틀랜타의 3선발은 신인 투수인 줄리오 테헤란입니다. 올해 13승 9패 방어율 3.09

류현진 선수와 마찬가지로 NL의 신인왕 TOP5에 입성중인 선수로 어마어마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후반기 2.66의 방어율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4선발의 경우 폴 마홀름입니다. 10승 11패 방어율 4.41로 디비전 시리즈에 출전은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마땅한 4선발이 없는 것이 현재 애틀랜타의 사정입니다.

 

 

중계 및 마무리의 경우 탄탄한 전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필승조의 경우에도 상당히 방어율이 낮으며 무엇보다도 NL 최고의 마무리 킴브럴은 방어율 1.23을 기록하며 마침내 50세이브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애틀랜타의 타선

 

애틀랜타의 타선은 어찌보면 강타선이라고 볼 수 있지만 팀 공격은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도 크리드 존슨과 프레디 프리먼이 NL의 상위권 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20홈런 이상만 5명이 포진되다 보니 MLB 전체 홈런수는 179개로 5위입니다.

타선의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프레디 프리먼 .317

23홈런 107타점 172안타를 이끌어낸 애틀랜타의 4번 타자입니다.

 

크리스 존슨 .324

12홈런 68타점 165안타를 이끌어낸 애틀랜타의 안타 제조기입니다.

 

업튼 형제 동생, 저스틴 업튼 .259

26홈런 67타점 142안타를 이끌어낸 막강한 화력을 겸비한 3번 타자입니다.

 

안드렐톤 시몬스 .246

17홈런 58타점 147안타, 6번 타자를 맡고 있습니다.

 

에반 게티스 .237

20홈런 63타점 82안타를 이끌어내며 애틀랜타의 중심타선의 한 축입니다.

 

댄 어글라 .179

22홈런 55타점 80안타, 아쉽지만 연봉대비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네요.

 

류현진은?

 

류현진의 경우 애틀랜타를 만나면 3차전 홈에서 경기를 갖게 될 전망입니다.

올 시즌 애틀랜타와의 상대전적은 2경기 등판하여 2.13의 방어율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프리먼에게만 4타수 3안타를 내줬을 뿐 그 외의 타자들은 전혀 류현진을 공략하지 못했네요.

 

류현진 VS 애틀랜타

5월 원정경기 5이닝 2실점

6월 홈 경기 7⅔이닝 1실점

2경기 피안타율도 2할2푼4리

 

LA 다저스는?

 

LA다저스의 경우 2승 5패로 상대적으로 열세입니다.

초반 3연전의 경우 볼펜이 무너지면서 내리 스윕패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6월 치룬 4연전의 경우 사이좋게 2승 2패로 나눠가졌습니다.

LA다저스는 전적상 상대적으로 열세이지만,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여 짜임새 있는 야구를 보이고 있으며 1,2,3선발의 위엄과 당시에 비해 상당히 좋아진 볼펜의 마운드를 애틀랜타 타선이 공략하기에는 쉽지 않을것으로 전망합니다.

 

 5/18 (토) 5-8 패배


당시 류현진이 선발로 나와 5이닝을 2실점하고 내려오면서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습니다.

하지만 당시 불리살리오와 로드리게스의 난조로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5/19 (일) 1-3 패배


크리스 카푸아노가 8회까지 나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지만,

구원으로 나온 마무리 젠슨이 홈런을 맞으며 허무하게 역전패 했었지요..

 

5/20 (월) 5-8 패배


맷 매길 선수가 5이닝 호투하였지만 젠슨과 리그의 구원 실패로 패배하였습니다.

당시 다저스는 선발이 호투하여도 볼펜이 말아먹는 똑같은 레퍼토리의 반복이었습니다.

 

6/7 (금) 5-0 승리


그레인키가 7이닝으로 상대팀을 꽁꽁 틀어막았습니다.

다행이 이번 경기에서는 볼펜이 무난하게 막아주었습니다.

혜성 같이 나타난 푸이그 선수가 4타점을 뽑아낸 경기였죠.

 

6/8 (토) 2-1 승리


류현진 선수가 8회까지 애틀랜타 타선을 잠재우며 승리를 거둔 경기였습니다.

푸이그 선수가 점수를 내며 어렵게 신승하였습니다.

 

6/9 (일) 1-2 패배


어제와는 정 반대의 경기 결과였죠. 선발은 역시 잘 해줬으나.. 타선의 집중타가 터지지 않아 패배.

 

6/10 (월) 1-7 패배


맷 매길 선수와 볼펜이 무너지면서 푸이그 3안타가 빛이 바랬던 경기였습니다.

사실 다저스는 이 때까지 확실하 4, 5선발이 없어 많이 고전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