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포칼컵 2라운드 32강에서 빌레벨트와의 지루한 공방전이 계속되던 후반 16분 골을 넣었습니다.
이후 샘이 추가골을 넣으면서 레버쿠젠은 2:0으로 빌레벨트를 제압하고 포칼컵 3라운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1라운드에서도 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포칼컵에서 연달아 골을 터트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저번 마인츠 경기에서 결장을 했는데 같은 포지션 선수가 좋은 활약을 보이며 손흥민의 주전 경쟁의 험난함을 토대로 자극적인 기사를 보인 기자들에게 경각심을 일으켜준 한골이었다 평하고 싶네요.
최근 체력의 급격한 저하가 보였지만, 한 경기 결장한 게 큰 이득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체력 관리를 꾸준히 하면서 좋은 경기 모습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