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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js 마법은 이제 그만? 👋
개발자가 직접 통제하는 '가벼운 스택' 이야기
요즘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아주 뜨거운 주제가 있습니다. 바로 거대해진 Next.js가 주는 피로감을 뒤로하고, "내가 직접 제어할 수 있는 가볍고 빠른 조합"으로 돌아가려는 'Post-Next.js' 움직임입니다.
이 스택의 핵심인 '서버리스(Serverless)' 개념과 구동 원리를 아주 쉬운 비유로 풀어드릴게요.
1. '서버리스'는 서버가 없다는 뜻인가요?
아니요, 물리적인 서버 컴퓨터는 반드시 존재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피자 가게'에 비유해 보겠습니다.
- 온프레미스 (전통 방식): 건물을 사고, 화덕을 설치하고, 가스 배관을 뚫고 피자를 굽습니다. (건물 관리까지 내 몫)
- 클라우드 (AWS EC2): 잘 갖춰진 '공유 주방'을 임대합니다. 건물 관리는 주인이 하지만, 청소나 요리는 내가 합니다.
- 서버리스 (Fly.io, Neon): 주방도 필요 없습니다. "피자 구워줘" 주문(코드)만 넣으면 알아서 짠! 하고 나옵니다. 화덕이 꺼졌는지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즉, 서버가 없는 게 아니라 "내가 서버를 관리(Less)할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2. 미들웨어 웹서버는 어디에 있나요?
Nginx나 Apache 같은 거창한 웹서버를 따로 설치하지 않습니다. Bun(엔진) + Hono(프레임워크)가 포함된 코드 뭉치가 그 역할을 대신합니다.
- Bun (엔진): Node.js를 대체하는 아주 빠른 자바스크립트 실행기입니다. 자동차의 '엔진'과 같습니다.
- Hono (교통경찰): 들어오는 요청이 '로그인'인지 '데이터 조회'인지 분류해 주는 가벼운 웹 프레임워크입니다.
- Fly.io (컨테이너 박스): 작성한 코드를 상자에 담아 전 세계 서버에 띄워줍니다.
사용자가 접속하면 Fly.io가 잠자던 Bun을 깨우고, Hono가 요청을 처리한 뒤, NeonDB에서 데이터를 가져와 응답하는 구조입니다.
3. 왜 이 스택을 쓸까요? (vs Next.js)
"Next.js는 마법이 너무 많아!"라고 외치는 개발자들이 선택한 부품들입니다.
| 구분 | 기술 스택 | 특징 (Next.js와 차이점) |
|---|---|---|
| 클라이언트 | React + Tanstack | 페이지 이동 방식을 내 맘대로 조립 가능 |
| 디자인 | Tailwind | 완제품이 아닌 '레고 블록' 같은 디자인 도구 |
| 서버 | Bun + Hono | 무거운 서버 대신 날렵한 오토바이 같은 속도 |
| DB | Neon + Drizzle | 사용 안 할 땐 꺼져서 비용이 0원인 똑똑한 DB |
4. 핵심 요약: 다시는 안 돌아간다?
이 스택을 사용하는 개발자들은 "완벽한 제어권"에 매료된 것입니다. Next.js가 강요하는 방식 대신, 웹 표준(Request/Response)에 충실하며 내가 모든 부품을 직접 고르고 튜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초기 설정은 조금 까다로울 수 있지만, 한번 맛보면 그 가벼움과 속도에서 빠져나오기 힘드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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