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고의 보트슈즈 대표 주자인 spinnaker 를 구입했습니다.
사실 흰색보다는 남색과 갈색으로만 되어있는 모델을 구입하고자 했지만
모든 곳에서 품절, 품절, 품절!!!
올 시즌 신상인 아쿠아색(민트?)보다는 역시 깔끔한 흰색/남색이 끌리더군요.
결국 위즈위드에서 흰색, 남색, 와인색으로 된 spinnaker 구입했습니다.
10 사이즈를 구입했는데 정말 딱 맞네요. 한치의 부족함도 없이 딱 맞습니다.
이것이 바로 착용샷!
요즘 슬립온이 신발 좀 신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대세라는데 전 그런거 따라가기에는.....
해외 직구 대행 업체인 위즈위드에서 대략 2~3주 걸린다고 하길래 넉넉히 기다리고 있었는데,
나름 일사천리로 2주만에 후딱 왔네요. 저번주에 휴일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띄엄띄엄 있던 평일에 배송이 진행되어 오늘 도착했습니다.
포장은 이렇게 해서 도착했습니다.
열어보니 위즈위드 반품과 관련한 서류가 넣어져 있더군요.
전 만족했으므로 패스!
세바고의 박스입니다.
보트슈즈는 역시 세바고가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스페리를 신고 계신 분들도 많지만 역시 퀄리티면에서는 세바고가 한수 위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개인적 생각이기에 이해 바랍니다.
한번 손으로 들어봤습니다.
무겁지도 않고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딱 중간이더군요.
일단 합성피혁 제품이 아닌 가죽 제품이다 보니 착화감이 남달랐습니다.
역시 남색 바지와 상당히 어울리는 흰색의 빽구두 스타일 보트슈즈.
전체적으로 봐도 흠잡을 것 없고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이번 여름은 이 친구와 함께 하겠네요.
